건강정보 / / 2022. 11. 11. 11:35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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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

 

 

면역력이란 우리 몸안에 들어온 외부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이러한 면역은 우리 몸을 깨우고 외부로 부터 들어오는 병원균을 막아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재발을 막아주는 내 몸안의 주치의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중요한 내 몸의 면역력을 평소의 생활습관으로 높여주어 건강한 생활을 시행해보자.

 

자연을 이용한 면역균형 지키기

자연을 이용한 면역균형을 지키는 방법에는 산소, 공기, 태양 등이 있다. 이중에서 산소는 우리 몸의 활력의 근원이 되고 자율신경은 대기중에 있는 공기의 양에 영향을 받는다.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에는 기분이 들뜨게 되고 긍정적이며 온몸에 힘이 넘쳐난다. 이는 고기압의 날씨에는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몸과 마음의 현상이다. 이런 날씨에는 공기중에 산소 농도가 높고 호흡으로 흡수되는 산소량이 많아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띠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저기압의 상태로 날씨가 좋지 않을때는 산소 자극이 감소되면서 교감신경의 작용도 저하되어 우울한 기분이 들거나 기운이 나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는 미지근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섭취를 통해 부교감시경의 작용을 촉진하는 것이 좋다. 태양은 피부의 말초혈관이 확장시켜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며 혈액속의 백혈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상처가 빨리 낫도록 도와준다. 요즘은 바쁜 일상생활과 피부노화 걱정으로 햇빛을 피하는 경향이 많이 있으나 햇빛은 산소, 공기와 함께 생명의 근원이므로 햇빛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피하면서 하루 30~60분 정도의 산책을 통해 일광욕을 해주는 것이 좋다. 햇빛은 가벼운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켜 주고 조금만 쬐어도 칼슙 흡수율을 15%나 증가시켜 준다. 

 

코 호흡법 복식호흡으로 면역력 높이기

자율신경은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신체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지만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이 바로 코 호흡법 복식호흡이다. 이 호흡법을 이용하면 교감신경을 부교감신경으로 부교감신경을 교감신경으로의 교체가 가능하게 된다. 복식호흡은 배가 불룩해지도록 숨을 길게 들이마셨다가 배가 푹 꺼지도록 숨을 내쉬는 호흡법으로 건강호흡법의 일환이다. 숨을 내쉴때는 숨을 들이 마신것보다 2배이상 천천히 후~ 소리를 내면서 숨을 내쉬어 준다. 이러한 복식호흡은 심호흡과 더불어 숨을 내쉬는 효과가 더해져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신이 안정된다. 실제로 암이나 난치병을 극복한 사례들에서 하루 2~3회 복식호흡을 하는 사람들의 면역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보였다. 코호흡이 아닌 입으로 호흡을 하는 경우 림프구가 모이는 면역기관의 하나인 목의 편도에 세균이 쉽게 참투하게 되어 점막을 자극하거나 면역 과잉 반응을 일으키게 되어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천식, 아토피 피부염,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환자를 살펴보면 입 호흡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므로 코 호흡법인 복식호흡을 통해 우리 몸의 세균 침투를 방어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식사 횟수 정하기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3번 먹어야 한다는 식사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본다. 식사 횟수나 먹는 양은 자신의 상황과 감성에 맞게 결정해야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이다. 인간은 물만으로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정신적 안정을 위한 포식에서 얻을 것인지 소식에서 얻을 것인지 스스로 결정을 해보자. 우리 몸이 건강을 위해서는 포식을 하여 위를 100% 채우는 것이 아니라 60~80% 정도만 채워 위와 장을 쉬게 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위와 장을 쉬게 해주면 소화 흡수 뿐만아니라 세포의 강화, 면역력, 치유력에 영양소가 골고루 분배되어 몸 상태가 좋아지게 된다. 가끔 단식을 하여 몸을 비워주는 것도 좋다. 

 

충분한 수면시간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현명한 수면 방법은 낮과 밤에 맞추어 변하는 자율신경의 리듬에 맞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늦은 시간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다보면 자율신경의 불균형으로 교감신경 긴장형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불면증을 극복하려면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수면 리듬을 회복해야 한다.

일단 늦게 잠들어 수면 시간이 부족해도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인다. 적당한 피로는 숙면에 도움이 되므로 낮 활동시 충분히 몸을 움직여 적당한 피로를 만들어 본다. 옛말에 ' 잠이 보약이다 ' 라는 말이 있다. 충분한 수면은 우리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므로 가장 쉽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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