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 / 2022. 11. 16. 10:15

젊은 눈 동안을 만드는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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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눈 동안 만들기

 

최근 컴퓨터를 자주 보고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 눈이 침침하고 화면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 눈이 나빠진 거 같아 병원을 찾게 되었다. 단순히 눈이 피로한 것이라 생각하고 방문한 병원에서 젊은 노안이라는 답을 듣고 적잖이 놀랐다. 우리 몸의 기관 중에서 가장 빨리 노화가 찾아온다는 눈.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지만 좀 더 건강하게 노화되기 위해 동안을 만드는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손바닥 찜질

활력 넘치는 젊은 눈 동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눈의 피로를 풀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며 비용도 들지 않는 손바닥 찜질법은 도구도 필요 없어 시간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손바닥 찜질은 양쪽 손바닥이 따뜻해질 때까지 10초 이상 비벼준 후 지그시 눈을 감고 따뜻해진 손바닥으로 눈을 살며시 덮어 5초 정도 유지한다. 이 방법을 10회 정도, 매일 3회 실시하면 손바닥의 따뜻한 체온이 눈에 전달되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손바닥 찜질법은 물수건을 이용한 온열 찜질을 할 수 없을 때 손쉽게 시행할 수 있다.

 

온열 찜질

눈이 뻑뻑하고 건조함을 느끼는 안구건조증은 눈물층의 항상성이 상실되는 질환으로 눈물막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눈의 기름샘이 막혀 눈물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때 걸리기 쉽다. 이때 따뜻한 온열 찜질을 해주면 막힌 기름샘을 뚫을 수 있다. 온열 찜질은 수건에 물을 적신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30~40초 정도 돌려 적당히 따뜻한 상태를 만들어 눈 위에 5분 정도 올려둔다. 물수건을 제거한 뒤 검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눈 주변을 가볍게 눌러준다. 이때 너무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하루 2번 정도 온열찜질을 실시하면 기름샘을 막고 있던 기름을 녹여 눈의 건조함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눈꺼풀 청소

온열찜질로 눈가를 촉촉하게 해 주었다면 눈의 노폐물을 제거해주자. 면봉에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일회용 인공눈물을 충분히 적셔 준다. 한쪽 손으로 눈꺼풀을 살짝 들어 올리고 면봉으로 손눈썹 안쪽을 살살 닦아준다. 아래쪽 눈꺼풀과 반대쪽 눈도 같은 방법으로 시행해준다. 

 

동안을 위한 눈 운동법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 시 무의식 중에 눈을 깜 밖이지 않고 집중해서 응시하는 것 또한 안구건조증을 일으킨다. 자주 눈을 깜박여 주는 것만으로도 젊고 건강하게 눈을 사용하는 방법임을 잊지 말고 5초에 한 번씩 눈을 깜박여 준다. 오래 책을 보는 경우,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의식적으로라도 5초에 한 번씩 눈을 깜박이는 운동을 해주며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 양치할 때 거울을 보며 1분간 동안을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는 눈 운동법을 시행해보자. 또는 엘리베이터 탈 때, 화장실 볼일 볼 때, 커피 한잔 마실 때 등 눈 깜박임 운동을 통해 휴식을 주어보자. 이때 눈 깜빡임 운동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눈 깜빡임을 천천히 확실히 해줘야 안구 전체에 눈물이 회전하여 눈물막이 안정을 찾는다. 완전한 눈 깜빡임을 위해서는 최소 3초간 눈을 꾹 감아준다. 눈을 떴을 때 눈이 좋아하는 초록색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먼 거리의 나무나 산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녹색식물의 화분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눈 건강에 좋은 식품 섭취하기

고등어, 연어 등에는 오메가-3 가 풍부하여 눈 건강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고등어, 연어보다 한국인의 눈에 필요한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식품이 바로 들기름이다. 들기름의 지방산에는 오메라-3 지방산의 비율이 60% 이상 들어있다. 우리 밥상에서 갖은양념으로 어디에나 활용되는 들기름으로 오메가-3을 섭취해보자.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 B, C를 섭취하여 야맹증, 노안, 백내장 등을 예방하도록 한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받기

동안 눈을 위한 생활습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눈 검진이다. 우리 눈은 10세까지 성장하고 성장이 멈춘다. 한번 나빠진 시력은 회복이 힘들고 그 상태의 유지가 최선이기 때문에 꾸준히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받아 눈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바람직한 방법이다. 특히 녹내장의 경우 증상을 느끼고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이미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정기검진으로 눈 건강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눈 건강을 위한 운동법을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효과가 없다. 일상생활에서 눈을 천천히 자주 깜빡여주고 누워서 스마트폰을 습관을 줄이고 눈 찜질을 시행해본다. 설탕 같은 정제식품을 줄이고 자연식품을 섭취하여 눈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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